"조직개편·공정 소통으로 학회 운영"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사)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서진형 경인여자대학교 교수가 제8대으로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진형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서 교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학회가 부동산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회를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부동산학의 기초적 이론과 부동산 경영에 활용이 가능한 응용 이론의 연구·융합을 통해 부동산학이 실용 학문으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학회 창립 당시부터 논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학회의 '부동산경영' 학술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지난 2년간 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공인중개사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위원,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 교수는 부동산학과 관련된 90여편의 연구 논문들을 발표했다. '부동산학개론', '부동산컨설팅론', '부동산중개론', '부동산정책론', '공정한 주택정책의 길을 찾다', '현대인의 금융과 재테크' 등 저술 활동으로 부동산학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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