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현대차증권, 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1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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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를 상당 부분 감축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시상식은 국정과제인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우수 모범사례를 선정해 총 8개 기관과 7명의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최초로 마련됐다. 

현대차증권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HMSEC로드맵’을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력을 강화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HMSEC로드맵’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순위로 선제적, 선도적 정책을 수립했다. 금융당국의 정책과 관련된 정책 16개뿐만 아니라 현대차증권의 선제적 대응 방안 18개 등 총 35가지 정책을 수립한 것이다.

실제로 현대차증권은 로드맵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건수가 약 80% 이상 감소하였고, 피해금액도 33%가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의식과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척결 및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금융 범죄 근절에 기여하는 현대차증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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