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금융감독원장 표창
신한은행, 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금융감독원장 표창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1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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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소비자 지원·우리가족 암호 만들기 캠페인 등 적극 노력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으로부터 수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으로부터 수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한은행은 ‘2023년 제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최초로 마련됐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관한 보이스피싱 포상 행사로서, 보이스피싱 대응 관련 범정부기관(금융위와 금감원, 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들이 함께 국정과제인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우수 모범사례를 선정해 총 8개 기관 및 개인 7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한은행은 ▲업무의 적극성 ▲참신성 ▲업무수행 성과 ▲기관간 협업 ▲정부정책 이행 ▲경영진 관심도 ▲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감원장이 포상하는 기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취약 계층을 위해 300억원을 출연해 생활비, 법률·심리상담 비용, 보험가입 등을 지원했다. 

또 가족간에 미리 암호를 만들어 지인사칭 메신저피싱에 대비하자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캠페인’을 그룹사 전체로 확대해 실제 메신저피싱 비율을 감소시킨 점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최근 런칭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플랫폼 ‘지켜요’를 통해 본인의 보안 점수를 산출해 보안 수준을 진단해보고 부족한 보안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켜요 송’을 만드는 등 참신하고 다양한 대국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뿐만 아니라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정책까지 함께 추진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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