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 기금 4억원 전달
NH농협생명,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 기금 4억원 전달
  • 정현수 기자
  • 승인 2023.12.06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총 5회 의료 지원 실시
윤해진(왼쪽) NH농협생명 대표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화이트페이퍼=정현수 기자] NH농협생명이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4일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에 필요한 기금 일부를 전했다고 5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이날 전달식에서 재작년 약속한 25억원 중 4억원을 전하며 농촌의료지원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사업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기동 농협생명 본부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10월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6월 충남 홍성, 7월 강원 고성, 9월 경남 산청에 이어 10월 전남 고흥까지 올해 총 다섯 차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 약 1130여 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연세의료원의 진료‧검진 건수는 약 4000건에 달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적 의료기관인 연세의료원과 NH농협생명이 농촌의료지원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 한해 봉사해 주신 연세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촌의료지원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농협생명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