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식창업에 맞을까...'셀프 진단' 해보세요
내가 외식창업에 맞을까...'셀프 진단' 해보세요
  • 임채연 기자
  • 승인 2023.11.3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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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창업 시작 전 꼭 읽어볼 책

[화이트페이퍼=임채연 기자] 외식사업으로 인생 2막을 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나왔다. 

신간 <나는 외식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예미 , 2023)는 해당분야의 사업 리스크를 줄여주는 가이드 책이다. 

저자는 대기업에서 수많은 브랜드를 론칭한 외식경영 전문가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저자가 개발한, 업계 최초의 ‘외식창업 셀프 진단툴’이다. 

저자는 이 툴을 통해  적성과 성향, 역량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보완 후에 창업할 것을 권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진단툴의 목적은 외식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여, 100% 성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중략) 항목들마다 가중치가 있지만 그래도 평균 80점 이상이면 외식업에 진출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81쪽)

저자는 점수가 미달할 경우, 외식창업에 대해 되도록 꿈 꾸지 말길 권한다. 시간을 가지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개선한 뒤에 창업하더라도 늦지 않다는 것.

이 책은 이처럼 창업 초보자가 아직 경험이 없어 잘 모르는 정보들을 전문가 입장에서 꼼꼼히 짚어주고, 실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주택가 로드숍 경우에는 단체주문이 많아야 한다. 종교단체나 각종 동호회 등에서 아침이나 점심, 저녁 예약 매출을 가지고 와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주택가는 주말에 오히려 매출이 낮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365일 영업을 하지 말고, 주말에 하루 정도 쉬어도 좋다. 그래야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오랜 기간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 (164쪽)

인생 첫 창업,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은 무엇을 주의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전문 정보와 친절한 조언을 상세히 담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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