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로 日 뷰티시장 공략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로 日 뷰티시장 공략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11.28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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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 홍보 전광판(사진=LG생활건강)
일본 도쿄돔 홍보 전광판(사진=LG생활건강)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28일 LG생활건강은 28일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글린트)와 '프레시안'이 오는 29일까지 케이 팝(K-POP)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열리는 일본 도쿄돔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글린트는 지난 6월 일본 온라인몰 ‘큐텐(Qoo10)’에 하이라이터를 첫 출시한 이후 큐텐 하이라이터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건 전문 화장품 프레시안은 지난 9월 주력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으로 일본 온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대표 품목인 에그라이크 쿠션은 마치 깐 달걀 같은 피부로 표현해주는 내추럴 커버 쿠션이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성과에 힘입어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마마 어워즈보다 하루 앞선 27일부터 3일간 도쿄돔과 주변 옥외 전광판 총 4곳에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한다.

마마 어워즈가 열리는 28~29일에는 도쿄돔 인근에서 브랜드 팸플렛과 화장품 샘플을 무료 증정한다. 지난 22일부터는 큐텐이 주관하는 쇼핑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해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글린트는 다음 달 플라자에, 프레시안은 내년 2월 로프트에 입점을 확정하는 등 일본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제고해 사업 성과로 연결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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