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미국FANG플러스(H) ETF 1년간 73.8%↑
삼성자산운용 미국FANG플러스(H) ETF 1년간 73.8%↑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11.2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ETF 1년 수익률 1위
사진=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
사진=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8일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가 73.8%의 1년 수익률을 기록하며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한 전체 ETF 시장에서 1년 성과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2위는 69.3% 수익률의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H)다.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일반형 ETF를 기준으로 하면 2위 ETF 대비 18%p 이상 수익률이 높다.
 
지난 27일 기준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1년 수익률 뿐 아니라 1개월 14.7%, 6개월 17.2%, 연초 이후 8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 기간에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안정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은 특정 테마에 집중하기 보다는 AI는 물론 반도체, 메타버스, 전기차,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혁신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 10개에 균형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환율 영향없이 포트폴리오 성과만으로 일반형은 물론 레버리지형 상품을 수익률로 제친 것이다. 
 
이 ETF는 포트폴리오 안에 시가총액 2000억 달러 이상으로 미국 증시를 이끌고 있는 메가캡 8종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전기차 '테슬라', 반도체 '엔비디아', AI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메타버스 '메타'/'애플', 플랫폼 기업 '아마존'/’넷플릭스’ 등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표 기업 8개(메가캡 8)을 포함해 10개사에 동일가중 방식에 따라 각 종목 당 10% 내외 비중으로 투자한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국내 유일하게 환율 영향없이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헤지형 상품으로, 향후 미국 금리가 하향 안정화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미국 핵심 기술주에 동일 비중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고, 달러 가치의 변동과 관계없이 투자할 수 있는 환헤지 ETF”라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