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건설 대출 지원금 늘어난다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건설 대출 지원금 늘어난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10.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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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이달 18일부터 1년간 다세대, 연립,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건설 대출 지원이 확대된다. 도심, 대학가 등에 신속하게 공급이 가능한 비아파트로 물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연립, 다가구,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오는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출 지원 확대로 민간 사업자가 비아파트를 분양하면 호당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다가구,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은 연 3.5%, 연립주택은 4.3%, 오피스텔은 4.7% 등이다.

민간임대주택 건설 자금으로는 호당 최대 1억2000∼1억4만원을 대출해준다. 금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 2.0∼3.0%, 장기일반임대주택 2.0∼2.8%다.

아울러 정부는 고금리 토지담보대출을 기금융자로 대환하는 것을 허용한다. 이미 토지를 확보한 사업장이 빠르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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