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기후위기 대응 정책 포럼'...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방안 공유
경기연구원 '기후위기 대응 정책 포럼'...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방안 공유
  • 임채연 기자
  • 승인 2023.06.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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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임채연 기자] 한국산업관광협회(이사장 김혜진)는 김혜진 이사장이 지난 20일 경기연구원에서 주최한 '2023 제2차 기후위기 대응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ESG 조례 제정을 계기로 ESG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경기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기도청, 기업, 시민의 역할 이해와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자에는 한국산업관광협회 김혜진 이사장과 함께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쉽 허재영 이사장,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박은경 센터장,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강철구 선임연구위원,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고재경 실장, 송미영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2023 제2차 기후위기 대응정책포럼에서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이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관광협회 제공
2023 제2차 기후위기 대응정책포럼에서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이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한국산업관광협회 제공)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ESG로 마주하는 기회와 위기-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사회적 가치로 경쟁력을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현 시대의 사회경제적 배경, ESG경영 사례와 실천을 위한 구체적 접근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경기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김 전 장관은 “경기도 내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의 정립이 필요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내 공무원과 기업 대상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며 “교육 실시 후 지방정부, 시민사회와 더불어 기업이 경기도 지속발전을 위한 거버넌스에 참여해 경기도의 지속가능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협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관점에서도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후위기를 포함한 다양한 위기에 당면한 현 시대 위기관리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관광협회 김혜진 이사장은 “경기도 내 ESG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지자체와 시민단체, 기업의 이해관계 충돌에 대비해 지속적인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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