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 돌파...“갤북3 덕분”
삼성전자,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 돌파...“갤북3 덕분”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5.1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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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출시한 '갤럭시 북3' 실적 견인
점유율 52%...8년 만에 50% 돌파
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 덕이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2.0%(수량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34.2%(1위) 대비 17.8%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5년부터 28년간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분기 8년만에 점유율 50%를 넘어선 것이다. 이번 시장 점유율 달성으로 노트북 시장의 압도적 1위를 보다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점유율 확대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체 판매는 출시 한 달 만에 전작 대비 2.5배의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상무)는 “강력한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 경험을 선보인 갤럭시 북3 시리즈가 국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노트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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