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켈리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 켈리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 돌파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5.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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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6일 만에 104만 상자 판매 달성
하이트진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지난달 4일 출시한 하이트진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를 돌파해 약 약 3162만병(330ml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라며 “출시 후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해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4, 5월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동안 켈리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집중해 단 기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제품의 주 음용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켈리와 테라의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통해 맥주 본질에 집중한 만큼 맥주 ‘켈리’에 대한 초기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쾌조의 출발 성적을 보이고 있다”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켈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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