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기술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고도화한다
SK텔레콤, AI 기술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고도화한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3.1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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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로고 (사진=SKT)
SKT 로고 (사진=SKT)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K텔레콤은 노인 돌봄 체계 지원 전문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 안부 확인 등 업무에 AI기술을 접목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SKT는 이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 안부 확인 등 업무에 'NUGU 비즈콜'을 활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엄종환 SKT ESG Alliance 담당 등이 참석해 서비스 활용 및 고도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S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콜 플랫폼 ‘NUGU 비즈콜’을 활용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지원사들의 돌봄 업무 진행 상황 등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정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신체적·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 50만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어렵고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노인 인구들을 위해서는 생활 안전을 점검하고, 개별 상담이나 정신건강 진료도 제공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활동하는 전담사회복지사는 2000여명, 생활지원사는 3만여 명에 달한다.

양사는 앞으로 생활지원사들의 직접 통화를 줄이면서도 노인 돌봄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 담당은 “SK텔레콤이 보유한 AI와 ICT 기술력이 노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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