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노동조합과 함께 ‘근로환경 TF’ 발족
SPC, 노동조합과 함께 ‘근로환경 TF’ 발족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1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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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별 회사-노조 참여
근무체제 개선과 만족도 제고 위한 방안 모색
(오른쪽에서부터) 세 번째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네 번째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사진=SPC)
(오른쪽에서부터) 세 번째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네 번째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사진=SPC)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PC는 안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안전경영위원회, 노동조합과 함께 ‘근로환경 TF’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TF는 노동환경 및 근무 여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SPC와 안전경영위원회가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근로환경 TF는 안전경영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SPC 주요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SPL 등이 각 사별로 인사노무 부서와 노동조합이 함께 안전 강화와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SPL 사고 이후 지적됐던 주∙야간 근무체제에 대한 개선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노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검토, 조언할 예정이다.

정갑영 SPC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TF를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가 노동자들을 존중한다면, 노동조합도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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