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기관영업 핵심 Biz 시장지배력 강화
KB증권, 기관영업 핵심 Biz 시장지배력 강화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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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바운드 주식 MS 2년 연속 1위 달성 기대
국내주식 탑티어 기관브로커 평가 '트리플 크라운'
블록딜 소싱 및 글로벌 고객기반·영업력 제고
(사진=화이트페이퍼)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증권(사장 김성현, 박정림)이 비우호적인 시장환경 속에서도 기관영업부문이 비즈니스 전 부문에 걸쳐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국제 인바운드 주식 브로커리지 비즈니스에서 2020년 본격적인 영업개선 전략 추진 이후 3년 만에 총영업이익이 약 5배가량 성장하며 부문의 수익 성장을 견인했다. 

브로커가 직접 주문하는 위탁매매인 High-Touch M/S 또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삼성SDS, 삼성전자 등 굵직한 블록딜을 주관해 높은 실적을 올리며 수익 및 외형에서 모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미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해외주식 아웃바운드 비즈니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Jefferies(제프리스) 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 콘텐츠 제공 등 차별화 된 영업 전략 전개를 통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관영업부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제 영업의 성장이 돋보인다"며 "이는 지난 3년간 공격적인 해외영업 추진을 통해 블록딜 소싱 강화, 글로벌 고객기반 강화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화 영업 및 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파트너쉽 추진에 따른 수익 다각화 전략을 전개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장 상황속에서도 KB증권은 국내주식 브로커리지의 전통적인 강자로, 기관영업부문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2022년 상반기 탑티어 기관브로커(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보험/예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업계 유일하게 ‘Triple Crown(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KB증권은 지난 9월 말 누적 기준으로 액티브/패시브 통합 국내주식 위탁 M/S 또한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선두를 기록 중이다.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비즈니스도 업계 1위 AUM을 기반으로 대차/스왑 연계 부문에서도 견실한 수익을 내고 있다. 

패시브 비즈니스에서도 지난 9월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 재개를 통해 KB증권 자체 최고 M/S를 갱신하는 등 올해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안정적 수익 성장모델 전개를 준비해 내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KB증권 김성현 사장은 "고객커버리지 강화 및 리서치와 적극적인 협업 등 기본에 충실하고, 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협력관계 등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해 기관영업부문에서 올해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해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에 기여하는 등 주식법인영업 부문에서 업계 선두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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