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후원,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 개최
현대해상 후원,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 개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7.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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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
(사진=현대해상)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2022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명지대학교 인액터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현대해상은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인액터스 코리아 (Enactus Korea)’ 국내 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과 기업인,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액터스(Enactus)는 전 세계 36개국 1700여개 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대학생들이 모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슈 해결을 위해 비즈니스 개념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시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이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 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2022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에서는 발달장애 아동 양육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발달장애 전용 돌봄 매칭 플랫폼 프로젝트 ‘쉴틈’을 기획한 명지대학교 인액터스팀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상금 1000만원과 함께 오는 10월 30일부터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쳐로 창업한 인액터스 출신으로는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채용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액터스(고요한택시)’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암 투병 소방관을 지원하는 ‘119레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천연 고체비누를 제작·판매하는 ‘동구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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