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모든 단계 전이암 진단을 특약으로 보장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삼성생명은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은 삼성생명에서 16년 만에 비갱신형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비갱신형보험은 갱신형보험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고,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보험으로 장기적으로 보험료 부담이 작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며,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1년 내 ▲2기 이상의 유방암 ▲중증갑상선암▲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시 50%만 지급한다.
이번 보험은 업계 최초로 모든 단계의 전이암 진단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중증도가 낮은 림프절 전이부터 중증도가 높은 타 장기 전이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카티(CAR-T)항암치료, 암다빈치로봇수술, 갑상선, 유방, 전립선 바늘생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 등 새로운 보장을 추가해 암 발견부터 회복까지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다. 만기는 90세, 100세 둘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카티항암치료특약이 최대 5000만원, 암다빈치로봇수술특약은 최대 1000만원이며, 특약별 가입금액의 최대 100%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기간 내에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전액 면제해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보장은 만기까지 유지된다.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 시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 환급도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기존에 보장하지 않던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을 확대하는 한편, 수술, 입원은 물론, 암 진단 이후의 항암치료, 통증치료, 통원치료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