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전 세계 30개국 96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선 건강과 환경을 내세운 부스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대체육 제품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이날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 부스에 유독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식물성 참치가 들어간 샌드위치와 타코 시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한 관람객은 “콩고기와 고기 식감처럼 실제 참치와 식감 차이가 크지 않다”며 제품에 대해 호평했다.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는 고기대신, 설탕대신, 한끼대신 등 200여종의 식물성 대체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알티스트는 한국과 유럽, 미국 등에서 비건 인증을 마쳤고, 국내 최초로 식물성 참치를 개발했다.
알티스트 관계자는 “국내외 수많은 바이어들에게 알티스트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식물성 대체육, 조리 냉동식품, 식물성 치즈 등 다양한 비건 푸드를 제공하는 태경농산의 ‘베지가든’, 콩단백을 기본으로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다이어트 식품을 선보인 에스와이솔루션의 ‘미트체인지’ 등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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