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아마존웹서비스와 업무협약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아마존웹서비스와 업무협약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5.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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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디지털 플랫폼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 더해
AWS 글로벌 인프라 활용,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필 데이비스 AWS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필 데이비스 AWS 아시아 태평양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교보생명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은 향후 개발하는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할 예정이며,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포함한 AWS의 첨단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Peach)'를 출시한 교보생명은 금융 마이데이터 표준 API에 대한 클라우드 도입 및 확대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임직원 대상 빅데이터시스템 오션과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 가입 심사 서비스 바로(Baro) 등의 핵심 워크 로드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신규 사업 확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를 위해 AWS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조직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반한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업계 선두권 자리를 굳혀나갈 것”이라며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변화와 확장에 용이한 디지털 환경으로 탈바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반영해 진정한 고객 경험 혁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필 데이비스 AWS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AWS는 디지털 혁신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는 교보생명과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AWS는 교보생명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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