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타바레스 (Matt Tavares)는 야구와 크리스마스 이브를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작품 활동을 하는 미국출신의 젊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메인주 베이트칼리지에서 공부하던 그는 우연히 자신의 화풍과 닮은 크리스 반 알스버그(Chris Van Allsburg)의 작품을 접하고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주된 작품 대상은 어려서부터 팬이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 인공잔디와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돔구장을 자랑하는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는 그가 가장 환상적인 장소로 꼽는 곳이다.
야구에 관한 이야기는 `머드볼(Mudball. 2005)` `오일러의 게임(Oyler`s Game. 2004)` `카차리의 공(Zachary`s Ball. 2005)`에 담겨 있다.
타바레스의 책 `크리스마스 이브(TWAS THE NIGHT BEFORE CHRISTMAS. 2002)`는 그의 또다른 주제다. 이 책은 미 뉴잉글랜드 북쇼의 청소년부문 작품상을 받았고 영국 북디자인 & 출판상 후보작에 올랐다. 달빛이 스며든 듯 그의 작품이미지는 빅토리아 이전시기의 화풍을 닮아있다. [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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