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석수 500㎖ 무라벨 적용 확대로 필환경 앞장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500㎖ 무라벨 적용 확대로 필환경 앞장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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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활동 확대할 것“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음료 무라벨 석수 2L 팩, 500mL 낱개판매용 제품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가 친환경 포장 방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최근 ‘무라벨 석수’ 500mL 낱병 판매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ESG 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4월 ‘무라벨 석수’ 2L 묶음판매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무라벨 석수’ 500mL 묶음판매 제품을 내놓았다. 무라벨 묶음판매 제품은 개별 용기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낱병 용기 표면과 묶음 포장재에 제품명, 수원지 등 필수 표시사항들을 표기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무라벨 제품은 낱병 라벨을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라벨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이 없는 등 장점이 있으나, 무라벨 낱병에 바코드를 표시하기 어려워 낱병 판매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최근 회사는 낱병 판매가 가능하도록 낱병 목 부분에 바코드를 포함한 소형 상표띠를 입혀 ‘무라벨 석수’ 낱병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벨 석수 제품군은 CU를 비롯해 국내 주요 특급호텔, 식자재 마트 등에 납품되며, 무라벨 석수 500mL 낱개판매 제품은 이케아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과 음료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음료기업이 되고자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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