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공항버스 'KAL 리무진' 매각한다
대한항공,  공항버스 'KAL 리무진' 매각한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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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이 공항버스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자회사 항공종합서비스는 지난 11월 초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칼(KAL) 리무진 사업부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3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1992년부터 공항과 도심을 오가는 리무진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 시내 주요 호텔과 김포·인천공항 등을 오가는 노선에 리무진 60여대를 운행 중이다. 항공종합서비스는 지난해 매출 431억원에 2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항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경영난이 심화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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