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LS그룹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25일 LS그룹에 따르면,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구 신임 CEO는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이다. LS그룹 구자열 회장의 아들이자 오너가 3세인 구동휘 LS 전무는 E1 COO로 선임됐다.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과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다고 전했다. LS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했다"며 "특히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디지털전환 등, 연구·개발 분야 인재가 다수 승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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