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강남으로 이사간다…한국토지신탁 시너지 기대
동부건설, 강남으로 이사간다…한국토지신탁 시너지 기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0.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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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코레이트타워 모습. (사진=동부건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코레이트타워 모습. (사진=동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동부건설이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동부건설은 기존 서울역 앞 ‘아스테리움서울’에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이트타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으며 지난 6월 한국토지신탁의 인수가 확정되고 리모델링을 통해 코레이트타워로 이름이 변경됐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과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19개 층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10층·12~14층·19층 등을 사용한다. 

동부건설은 신사옥 이전으로 부서·본부 간 활발한 소통으로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사옥 3층 전체를 미팅과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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