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822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18.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실적은 영업손실이 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957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케미칼은 "전년 동기 실적의 경우, 해외 자회사인 LC UK의 손익을 중단영업으로 재분류해 작성했으므로 기존 2019년 반기 보고서에 공시된 내용과 차이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대산공장 사고에 따른 기회비용 손실이 지속하겠지만, 2분기에 반영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글로벌 경기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며 상반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