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국내 수산물 HMR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비비고 생선구이'의 재구매율은 70%에 이르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 ▲가자미 ▲삼치 등 3종이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지난해 8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월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미취학 자녀를 두고 있는 가구나, 1∼2인 가구에서 인기가 높다고 CJ제일제당은 밝혔다.
특히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비비고 생선구이를 구매한 사람의 10명 중 7명은 제품을 다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구이, 조림, 찜, 볶음 등 수산HMR(가정 간편식)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비비고 생선구이는 생선을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집에서 구운 생선요리와 거의 차이가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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