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70주년 맞은 칠성사이다, 글로벌 성장위해 방탄소년단 모델로 발탁
출시 70주년 맞은 칠성사이다, 글로벌 성장위해 방탄소년단 모델로 발탁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6.2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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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롯데칠성음료)
(제공=롯데칠성음료)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가 K팝 대표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출시 7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글로벌 탄산음료로 성장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칠성사이다는 1950년 5월 6.25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 출시됐다. 당시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의 주주 7명이 내놓은 첫 작품이다.

현재 국내 사이다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체 사이다시장의 성장에는 '칠성사이다'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칠성사이다는 약 70%에 달하는 점유율로 약 4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가 색깔이 들어 있는 경쟁 음료군과 차별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며 "칠성사이다 특유의 이미지를 선점해 경쟁 브랜드를 압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변화하는 유행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겠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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