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업그레이드'…기아차, 4세대 카니발 디자인 공개
'존재감 업그레이드'…기아차, 4세대 카니발 디자인 공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6.24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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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기아차가 24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신형 4세대 카니발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측면부 ▲연결성과 웅장함을 강조한 후면부 등으로 차별화를 뒀다.

전면부에 자리잡은 주간주행등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으로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측면부는 기존 카니발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 요소를 적용해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기아자동차는 측면부에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활력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을 캐릭터 라인과 일치시킨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의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점등 시 세련된 느낌이 더욱 강조됐다. 또한 C필러에서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리어콤비램프, 테일게이트 중앙의 라인이 모두 수평으로 디자인돼 일체감을 준다.

휠 아치는 기존 모델에 비해 볼륨감을 살렸다.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늘어나 역동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이밖에 기아자동차는 차량 레터링에 필기체를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강렬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며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써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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