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제6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성동구 용답동 232-5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 부지 556.6㎡에 청년주택 총 123가구를 짓는 내용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세권 임대주택을 말한다. 여기서 역세권은 지하철, 국철역 등 승강장에서 반경 350m 이내를 의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돼 있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이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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