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글로벌캠퍼스 인천시 청라에 문열어... ‘금융 인재 양성’
하나글로벌캠퍼스 인천시 청라에 문열어... ‘금융 인재 양성’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5.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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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인재 양성 기관인 하나글로벌캠퍼스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생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인재 양성 기관인 하나글로벌캠퍼스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부지 면적 17만6천107㎡ 규모로 건물 3개 동, 체육관, 잔디구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원형형태 공원인 ‘글로벌필드’도 들어섰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금융그룹의 13개 관계사 직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24개국 183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된 해외직원들의 교육과 네트워킹 기능을 전담한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시설들을 청라국제도시에 집적화하는 하나드림타운 사업 2단계로 추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2017년 6월 1단계 사업으로 청라에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 3단계 사업으로 금융전략기획본사(그룹 HQ)를 청라에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하나드림타운 사업 1단계 통합데이터센터와 2단계 글로벌캠퍼스에 이어 앞으로 남은 3단계 그룹HQ까지 완성되면 청라를 중심으로 하는 인천지역 금융산업 발전의 새로운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인천시도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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