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직접 검증하는 시간 가져
[북데일리] 출판사 다락원이 어린이 책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할 ‘학부모 명예 편집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와의 만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마련된 이벤트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의 속뜻을 풀이한 책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명예 편집인으로 선발되면 출판사에 직접 방문하여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고, 원고 교정과 책의 장단점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책 선물과 함께 ‘이 단어 뜻이 뭘까?’의 명예 편집인으로 책 속에 이름이 실리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과서사업부의 김지혜 편집자는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을 집어내기 위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편집인을 모집하게 됐다.”면서 “이번 만남을 통해 질 높은 책이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학부모 명예 편집인은 12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모2.0(http://www.bumo2.com)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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