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서 살아남는 법
[책속의 지식]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서 살아남는 법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3.2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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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코디 캐시디, 폴 도허티 지음 | 조은영 옮김 | 시공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재난 영화에 빠지지 않는 장면 중 하나는 엘리베이터 사고다.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오작동으로 엘리베이터가 추락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약간의 운과 몇몇 기이한 물리 법칙이 작용한다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지 속도를 서서히 늦춰 몸이 감당할 중력가속도의 충격을 완화하는 핵심적인 조건이다.

인간은 불과 수 초 만에 50g까지 증가하는 중력을 견딜 수 있지만, 뼈가 부러지고 핏줄이 터지는 고통이 따른다.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생존하려면 균형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충돌 속도와 충격을 완화하려고 점프를 해도 불과 2~3km 줄여줄 뿐이다. 충돌 순간 장기가 모조리 아래쪽으로 쏠리는 불상사를 피하기 어렵다.

천정 조명에 매달리거나 옆 사람의 어깨 위로 기어오르는 행동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충격을 받으면 기울어져 넘어지고 말아서다. 그렇다면 가장 균형 있는 자세는 뭘까. 바로 등을 대고 눕는 방법이다. 이론상 엘리베이터가 땅에 떨어져 정지하는 순간 장기가 한곳으로 쏠리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시공사.2018)가 전하는 이야기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죽음의 순간들을 과학 지식으로 설명한다. 흥미로운 45가지 죽음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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