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 26% 급증...또 사상 최고치 달성"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 26% 급증...또 사상 최고치 달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07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고치 실적을 또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고치 실적을 또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D램 가격상승과 '갤럭시S9' 판매호조로 2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26% 증가한 6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16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디스플레이가 기대치를 밑도는 대신 반도체와 정보기술·모바일(IM)은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D램 가격상승과 낸드의 수요 개선, 갤럭시S9의 판매 호조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은 2분기 말부터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주가 하락은 멎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OLED 부문 실적 감소는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사의 실적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