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의 시대, 경영에도 '앱'이 필요해
속도의 시대, 경영에도 '앱'이 필요해
  • 김지숙 시민기자
  • 승인 2010.12.21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의 스토리텔링 기반의 마케팅 전략


[북데일리] 요즘은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이 장점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하게 해준 수단이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앱경영 시대가 온다>(한국경제신문,2010)는 기업의 앱 경영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주장하고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는 스마트 폰의 확산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오피스가 가능하게 됐다. 기업경영에서 의사결정의 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품을 구입하는 것은 단지 소비의 차원만이 아니다. 여기에는 기업과 고객의 중요한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특히 고객은 고급스럽거나 특별한 스토리에 열광한다. 스토리는 단순한 정보제공이 아니라 기억에 남기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소설가 김영하는 이를 두고 ‘설동설’이라고 했다.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도는 것이 아니라(지동설), 이야기를 중심으로 돈다는 것이다.]-본문중

소셜 네트워크는 기업에게 이러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마케팅 메시지를 만들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브랜드의 탄생 신화, 브랜드가 걸어온 굴국의 역사, 그 밖에도 따뜻하고도 진지한 여러 스토리를 창조해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코카콜라 팬 페이지는 1,200만을 풀쩍 뛰어 넘는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특이한 것은, 코카콜라 팬 페이지의 운영자가 코카콜라 본사 직원이 아닌 평범한 고객이었다는 점이다. 일반 고객이 운영하는 거대 규모의 팬 페이지에 우려가 있었지만 그대로 진행했고 오히려 고객에 의해 고객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채널로 급성장 하게 되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스마트 폰과 앱의 무궁무진한 세계가 궁금한 이는 이 책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지숙 시민기자, arkj17@naver.com]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