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 유통 사업이 협력사 찾기에 나섰다.
28일 롯데 유통 사업부문(BU)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구매 파트너사(협력사)를 공동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백화점에서만 진행했던 공개 모집 절차를 확대해 마트, 슈퍼, 하이마트, 홈쇼핑, 편의점(세븐일레븐) 등 총 10개의 유통 계열사에서 분야별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롯데 유통BU는 이를 통해 우수 신규 파트너사 풀(pool)을 확보해 유통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BU 소속 매장만 전국에 1300여개에 달해 수시로 진행되는 매장 공사 등의 수요가 많다"며 "이번 공동 모집을 통해 롯데와 중소파트너사가 '윈-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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