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자'가 뭐야? 헤어샵 성공스토리
'이가자'가 뭐야? 헤어샵 성공스토리
  • 박영식 시민기자
  • 승인 2010.11.2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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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녀의 이야기


[북데일리] 2002년에서 2003년, 지인 중에 김경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현재는 연락이 안 되지만, 그가 '김경록 헤어콜렉션'이란 매장을 가리키며 화제를 만들었다.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사업. 강한 책임감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밖에 없다. 이대 앞을 지날 때, '이가자 헤어비스'를 항상 지나친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미용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최초의 업체이다. 

<뷰티 이노베이터 이가자 >(인퍼블릭, 2010)는 미국, 호주, 중국에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미용업계의 선두주자 '이가자 헤어비스'의 도전과 성공을 말한다. 이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헤어샵을 운영하는 미용실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경제적 여유는 의상을 비롯해 헤어스타일, 가방 등의 액세서리에 투자할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자기관리의 영역이다. 이 분야를 활성화 시킨 선두주자 '이가자'는 기회를 성공으로 만든 인물로 젊은이들의 롤모델이다.

가족이 있어서, 나이가 많아서, 이런 핑계들을 멀리하고 최고의 헤어샵으로 성공할 수 있는 정신은 어디서 나왔을까? 자신의 생각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한 껏 받을 수 있었다. 화려한 조명뒤에 쉴 새 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 도서에서는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도 빼놓지 않았는데, 계속 상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직원드레게 늘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라고 조언을 한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앞으로 일을 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미를 정해서 젊은 시절부터 익숙해지라는 말도 빠트리지 않는다. 앞서도 말을 했지만 미용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세상의 거의 모든 일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을 수 밖에 없다.] 141p

 자신이 어떤 일을 하든 그것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취미가 무엇이든 자신의 일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직원이 많다고 뒤에서 지시만 하지 않고, 앞서서 행동을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녀. 그녀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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