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상 영업점 'VR 웰스라운지' 서비스
신한은행, 가상 영업점 'VR 웰스라운지' 서비스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2.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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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가상 영업점 ’VR 웰스라운지‘를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신한은행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영업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가상 영업점 ’VR 웰스라운지‘를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VR 웰스라운지’는 핸드폰 화면에 만들어지는 가상의 은행 영업점으로, 게임 ‘포켓몬고’처럼 증강현실(AR)을 이용해 핸드폰 화면에 가상의 문을 만들어 입장할 수 있다.

웰스라운지에 들어서면 가상현실을 이용한 3개의 대형 입체 스크린과 은행직원이 나타난다.

고객은 시각화된 자료와 직원의 음성 안내를 통해 본인의 자산현황 및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증강현실을 이용한 ‘AR 상품브로셔’도 함께 선보인다.

원화 지폐(기념화폐 및 구권 불가)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가상의 직원과 함께 상품 안내장이 나타나, 사무실 책상이나 카페 테이블 등에서 손쉽게 상품 안내를 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처럼 금융상담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미래금융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 쏠(SOL)‘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금융,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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