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찍고 'V자' 반등...하루새 32%↑
비트코인, 바닥찍고 'V자' 반등...하루새 32%↑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1.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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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국제시세가 저점에 이른 뒤 곧바로 30% 넘게 반등하는 'V자‘ 움직임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비트코인 국제시세가 저점에 이른 뒤 곧바로 30% 넘게 반등하는 'V자‘ 움직임을 보였다.

19일(한국시간)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8일 0시 33분 9185달러(한화 약 981만원)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최저점을 찍었다. 하지만 19일 0시 12분 1만2138달러(한화 약 1297만원)까지 치솟아 하루만에 32% 상승폭을 기록했다.

각국의 규제 여파로 매도세가 몰린 한편, 저점을 기회로 사들이려는 매수세 또한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비트코인 투기 광풍에 한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도 규제에 나선 상황이다.

프랑스와 독일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방안을 함께 마련해 G20에 제안하기로 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장관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양국 공동기자회견에서 “비트코인과 관련한 리스크를 프랑스와 독일이 함께 분석하고 규제방안을 만들어 3월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총리 비서실장도 "우리는 (비트코인과 관련한) 리스크를 줄이고 이를 설명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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