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준규, 10년전에도 단란했던 가족 눈길
'사람이 좋다' 박준규, 10년전에도 단란했던 가족 눈길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8.01.07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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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준규의 과거 가족과 단란(?)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사람이 좋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한 박준규의 과거 방송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준규는 2007년 1월 16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새 집과 단란한 가족을 공개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카리스마의 지존 쌍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박준규는 2006년 영화에 진출해 이런 이미지를 훌훌 벗어 던지고 코믹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연예계에서 깊은 효심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박준규는 "아파트 입구에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멀어서 다리가 아프다"는 어머니의 말 한 마디에 이사를 결심했다.

새집에서 박준규는 "'성심노력' 이라고 쓴 아버지(故박노식)의 친필이 연기생활에 자극을 준다"며 "이를 집 안의 가훈처럼 여긴다"고 말했다.

또 지난 방송에서 큰 아들 때문에 학교에 다녀온 것을 폭로해 아들을 난처하게 했던 박준규가 이번에는 아들에게 반격을 받았다.

박준규의 큰 아들은 "아빠는 술만 아시면 온 식구를 괴롭힌다. 술 마시면 다른 사람이 오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아직 어렸던 박준규의 아들 종찬, 종혁 형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제는 성인이 된 종찬, 종혁 형제의 모습과 비교해 어린 두 형제의 모습은 세월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한편 박준규는 7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중견배우의 삶과 아버지, 남편으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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