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업비트,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 디도스 조항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논란' 업비트,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 디도스 조항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8.01.04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업비트)

업비트의 디도스 관련 조항이 주목받고 있다.

4일 업비트의 디도스 조항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디도스 조항을 둘러싸고 업비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업비트의 디도스 관련 조항은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형태"라며 "보호받아야 할 소비자에게 외부 공격의 피해를 떠넘기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비트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업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상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업비트라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은 결국 소비자이기에 앞으로 관련 조항들을 합리적인 형태로 수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업비트의 디도스 조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