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파주-동탄 노선, 사업 본격화
GTX 파주-동탄 노선, 사업 본격화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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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파주 연장계획을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파주 연장계획을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TX A노선의 파주 연장에 대한 비용대비편익(B/C)이 1.11로 나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과했다. B/C가 1이상이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GTX는 수도권 전역을 1시간대 연결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로, 지하 40~50m에 터널을 건설하여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운행된다. 파주~동탄을 잇는 A노선(83㎞), 송도~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 의정부~금정을 지나는 C노선(48㎞)으로 구성됐다.

업계는 이번 GTX A 예비타당성 조사로 계획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기존 노선 A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까지 76.9km로 계획됐다.

그간 파주시는 GTX 파주 연장을 위해 철도교통과를 신설하고, GTX 파주연장 범민추진단을 발족해 1만여 명의 서명을 정부에 제출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국토부는 연내까지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18년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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