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UFC 라이트급 2위 토니 퍼거슨이 챔피언 맥그리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7일(현지시간) UFC216이 열린다. 공식랭킹 2위 토니 퍼거슨과 7위 케빈 리의 초대 라이트급 잠정챔피언결정전이 메인이벤트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랭킹 6위 네이트 디아스와의 개인 통산 3차전으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르길 원한다.
일간지 ‘LA타임스’는 토니 퍼거슨이 “세상의 어딘가에서는 선의와 미덕이 생략되고 있다”라고 비판하면서도 “코너 맥그리거를 좋아하는 이가 많다. ‘추종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토니 퍼거슨은 “나는 코너 맥그리거만큼 시장성이 없을지도 모른다”라고 인정하면서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싸운다”라고 대결 의지를 보였다.
UFC 챔피언이 되려는 야망이 금전적인 이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토니 퍼거슨은 “나는 모두에게 기억되고 싶다”라며 명예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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