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눈길'... 지금의 삼성 만든 '6월 7일' 관심 급부상
이건희 회장 '눈길'... 지금의 삼성 만든 '6월 7일' 관심 급부상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9.16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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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삼성 이건희 회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건희 회장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건희 회장에 대한 궁금증이 급증한 가운데, 게시판에 올라온 “이건희 회장의 삼성을 바꾼 6월 7일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게시판에 올라온 6월 7일은 이건희 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사장단과 주요 간부를 불러 모아 발언한 ‘신경영 선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후 삼성그룹은 ‘질 위주의 경영’으로 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삼성의 경영 전 부문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942년생 이건희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와세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수료했다.

1987년 아버지 이병철의 사후부터 이건희 회장은 삼성그룹을 이끌었으며, 1993년 29조원이었던 그룹 매출은 2013년 380조원으로 늘었고 D램 하나 뿐이던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은 20개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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