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UFC 맥그리거의 동료와 ‘스턴건’ 김동현의 대결이 다시 추진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MMA 파이팅’은 UFC 웰터급 공식랭킹 11위 군나르 넬슨과 12위 김동현의 대진에 대해 “둘에게 모두 좋은 싸움”이라고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넬슨-김동현은 2016년 11월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99 메인이벤트였으나 넬슨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김동현은 2017년 6월 13일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가 게재한 인터뷰에서 “넬슨은 여전히 유럽에서 나와 싸우길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넬슨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스트레이트 블래스트 짐’ 동료다. 김동현은 “넬슨은 맥그리거와 같은 훈련팀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는다.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편한 장소에서 대결한다”고 비판했다.
‘MMA 파이팅’은 “넬슨-김동현이 비즈니스적으로 좋거나 재밌는 경기는 아닐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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