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엄현경, '맛표현 4종 스틸' 재조명 "미모에 예능감까지 장착했다"
'해피투게더3' 엄현경, '맛표현 4종 스틸' 재조명 "미모에 예능감까지 장착했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8.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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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해피투게더3'의 홍일점 MC 엄현경의 '맛 표현 4종' 스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해피투게더3'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해피투게더3'의 홍일점 MC 엄현경이 과거 '해피투게더3'에서  알파고도 울고 갈 표정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는 엄현경의 '맛 표현 4종' 스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1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걸스데이 혜리-유라, 이세영, 최성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방 프로그램의 MC이자 연예계 대표 '먹방돌' 유라의 출연을 기념해, 전 출연진들이 표정으로 맛을 표현하는 즉흥 상황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엄현경은 발군의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먹방돌’ 유라를 긴장시켰다. 엄현경은 음식을 입에 넣는 시늉을 하더니, 0.5초도 지나지 않아 두 눈이 쏟아질 듯 크게 뜨고는 억지미소를 지어 보이며 환상적인 음식의 맛(?)을 표정으로 구현해냈다. 나아가 엄현경은 마치 국어 교과서를 읽듯 "으음? 너무 맛있는데?"라고 작위적인 멘트까지 투척해 배꼽 잡게 만들었다.

마치 인공지능 로봇을 연상케 하는 엄현경의 맛 표현에 유재석은 "기계야 기계"라며 엄지를 치켜들었고, 엄현경은 유재석이 '큐'만 외치면 반사적으로 로봇연기를 펼쳐 현장의 모든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한편 엄현경이 활약하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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