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과거 '엄마'에서 반전매력 다시 화제
지소연, 과거 '엄마'에서 반전매력 다시 화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8.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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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지소연의 맛깔스런 먹방과 친근한 반전 매력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지소연'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지소연의 과거 출연 드라마에서의 반전매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 2015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 출연했다. 지소연은 극중 화려하면서도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상무 역으로 열연했다.

첫 등장 당시 프로페셔널한 업무능력은 물론 솔직하고 도도한 매력의 상무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지소연은 폭풍 먹방으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 호감도를 높였다. 극중 팀원들과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지소연은 고급스런 외모와는 달리 내숭 제로의 야무진 먹방을 능청스럽게 표현, '반전 먹방녀'로 등극했다.

또한 상무가 회사에서 우연히 만난 영재(김석훈 분), 그의 어머니 정애(차연화 분)와 함께 구내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녀는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정애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심플하게 차려진 구내 식당의 반찬에도 불평불만 없이 맛있게 먹는 소탈한 모습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친근함을 어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지소연은 연기, 패션, 비주얼, 그리고 소탈한 먹방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매력으로 젊은 상무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표현해 냈다. 특히, 차갑기만 한 줄 알았던 그녀에게 반전 매력이 드러나면서 그녀와 영재 관계를 걱정하는 홍수현과 차화연에게 심리적 긴장감을 제대로 불어 넣었다..

한편 지소연은 '엄마'를 비롯해 '구여친클럽' '동네의 영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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