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체조선수 양학선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8일 '양학선'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로 급부상하면서, 과거 양학선의 셔플댄스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것.
과거 양학선은 런던 올림픽 출전 당시 금메달을 따면 셔플댄스를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양학선은 런던 올림픽 금메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셔플댄스를 추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현장에서 MC들이 갑작스럽게 춤을 권했는데도 불구하고, 양학선은 긴장하는 기색 없이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을 밟았다.
고현정, 정형돈, 윤종신 등의 MC들은 양학선의 능숙한 댄스 실력에 깜짝 놀라며 "언제 이렇게 연습했냐"고 물었고, 양학선은 태연한 얼굴로 "저 어리잖아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양학선은 이날 녹화 현장에 어머니를 모시고 와 '국민효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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