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1만8000가구 더 는다··· 수도권 줄줄이 대기
뉴스테이 1만8000가구 더 는다··· 수도권 줄줄이 대기
  • 윤중현 기자
  • 승인 2017.05.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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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에 기대감↑··· 다양한 세제혜택 장점
▲ 연내 수도권 등 전국에 뉴스테이 1만80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사진=금성백조주택)

[화이트페이퍼=윤중현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연내 전국에 1만80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2015년 첫 공급된 뉴스테이는 올해 3월까지 전국 25개 단지, 총 2만3644가구가 공급됐으며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공급된 '대구 스타힐스테이' 경우 전체 409가구 모집에 총 1648건이 몰리며 평균 4.03대 1, 최고 6.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공급된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5.5대 1을 기록하며 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6일 문을 연 김포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최초로 들어서는 뉴스테이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면적 70~84㎡ 1770가구 규모다. 보증금 및 임차료 선택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전환형Ⅳ 선택시, 월 임대료가 28만원 수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47-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용인'을 공급한다. 용인시 최초로 공급되는 뉴스테이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총 13개 동 1950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784가구, 전용면적 84㎡ 1166가구이다.

6월 계룡건설은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B6블록에서 '리슈빌 더스테이'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651가구로 전용면적 60~85㎡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어 8월 우미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파주 운정 우미 린스테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뉴스테이 인기에 대해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임대료 상승률 연 5%로 제한, 다양한 주거서비스 및 세제혜택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또 청약통장 없이도 뉴스테이 입주 신청이 가능한 점도 수요자들에겐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2015년 국내 첫 도입된 뉴스테이가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상승한 주택담보대출금리로 인해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뉴스테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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