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화제의 중심에 선 김슬기가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의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나혼자산다' '김슬기'가 올랐다. 김슬기는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에서 서보미 역으로 열연을 예고한 김슬기의 스틸이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후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주변을 경계 중이다. 현관문 밖으로 얼굴만 빼꼼 내민 모습, 입술을 굳게 다문 채 불안하게 눈동자를 굴리는 모습 등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는 조심스럽다. 꽁꽁 감춘 비주얼, 여기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슬기의 모습은 그녀가 어떤 사연을 가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슬기가 연기하게 될 서보미는 24시간 내내 집 안에 틀어박혀, CCTV로 대한민국 곳곳을 지켜보는 인물. 사람과의 소통 대신 CCTV로 세상과 소통하는 히키코모리다. '파수꾼' 내에서도 그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더욱 호기심이 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김슬기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집들이에 절친 배우 곽시양, 강기영을 초대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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