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맵에서 게임을…블리자드, 오버워치 맵에디터 추가할듯
직접 만든 맵에서 게임을…블리자드, 오버워치 맵에디터 추가할듯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3.2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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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사진출처=오버워치 홈페이지 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이제 이용자가 직접 만든 맵에서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블리자드의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 통해 자사 팀단위 슈팅게임 오버워치에 맵에디터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에 맵에디터를 선보이는 것은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로드맵에서 이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글을 남겼다.

맵에디터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 맵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는 툴이다. 이용자가 직접 맵을 편집하고 만들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그동안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자사 게임에서 맵에디터를 선보여 이용자들이 새로운 맵을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에 오버워치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다만 직접 만든 맵을 통한 플레이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오버워치는 기존 게임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엔진으로 제작한 게임“이라며 ”맵에디터 개발에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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