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튜어트 솔로몬 신임 사외이사 추천
KB금융, 스튜어트 솔로몬 신임 사외이사 추천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2.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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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지주는 24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CI=KB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KB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스튜어트 솔로몬 전 매트라이프 회장을 추천했다.

24일 KB금융은 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스튜어트 솔로몬(Stuart B. Solomon) 전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회장을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6인의 기존 사외이사를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미국 국적의 스튜어트 솔로몬 후보자는 시라큐스 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평화봉사단으로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외환은행 뉴욕지점을 거쳐 1995년 메트라이프에 입사한 후 2011년 12월 회장으로 퇴임했따. 16년간 생명보험 업계에 몸담은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외국인 비중 상당한 주주 구성도 고려했고 보험업과 비은행 부문에 대한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솔로몬 전 회장을 이사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KB금융의 외국인 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는 김유니스경희 이사를 포함해 2인으로 늘었다.

아울러 국민은행 대표 자격으로 비상임이사직을 2년간 수행했던 경영지원그룹 이홍 대표를 1년 임기의 중임 비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KB금융 이사회는 사외이사 7인, 상임이사 1명(윤종규 회장), 비상임이사 1명(이홍 대표) 등 9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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